[힐스테이트 서리풀 상가④투자가치]서초~방배 직선으로 잇는 장재터널 2018년 개통예정

입력 2015-11-06 07:22  

국군정보사령부 이전으로 교통호재
이전부지에는 대규모 문화공간 조성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서초역 근처에 짓고 있는 복합건물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의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 지하 22층에 아파트 2개동 116가구, 오피스 빌딩 2개동 및 지하 2층~지상1층 상가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상가는 전용 11㎡에서 246㎡까지 다양하게 구획된 점포 51개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층 및 위치에 따라 3.3㎡당 5000만~600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2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복합건물의 총 연면적은 14만7900여㎡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90%에 달할 정도로 넓은 건물의 상가여서 서초동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동인구를 흡수할 만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기대감이 큰 편이다.

우선 상가와 맞은편 대법원 사이의 서초대로가 직선으로 연결된다. 서리풀공원 동쪽의 국군정보사령부 때문에 서초역에서 방배동쪽으로 가던 길은 우회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사가 이전하면서 서초역과 내방역간 서초대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2018년 개통예정이다.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그동안 막혀있던 구간 때문에 침체돼 있던 서초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서리풀 상가는 방배동 쪽에서 장재터널을 빠지면 곧바로 나오기 때문에 터널개통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방배동 상주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전하는 정보사 부지는 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계획이 수립돼 인근의 힐스테이트 서리풀 상가로써는 호재거리다.

정보사 부지는 4개구역으로 나눠 개발 예정이다. 서리풀공원 서쪽의 A구역 4만6,000여㎡에는 G20기념관, 아트홀, 문화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법원 쪽의 B구역(2만5,000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가 추진 중이다. C구역은 부지이전에 따른 아파트를 짓는 계획이 거론되고 있다. D구역은 서리풀공원과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요즘 상권의 특징은 단순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추세”라며 “정보사 부지가 문화공간으로 개발되면 힐스테이트 서리풀 상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 문의:1644-2775>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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